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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린

1. 바이올린이란?

2. 바이올린의 역사

3. 바이올린의 구조

4. 바이올린의 음향

1. 바이올린이란?

바이올린은 완전 5도로 줄이 넷인 활로 줄을 켜서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비올라, 첼로와 함께 바이올린 카테고리에 속하며, 그중 가장 높은 음역대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피아노의 인기 만큼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악기이다. 바이올린은 현대 오케스트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가장 많이 배치 되어있는 악기이다. 관현악단에서는 제1바이올린과 제2바이올린으로 나눈다.

바이올린의 네 줄은 4옥타브 이상의 음역을 가지며, 모든 방음과 미분음도 낼 수 있는 악기이다. 바이올린의 음악적 다양성은 서정적인 매력과 경쾌함이 어울려 연주자의 연주 솜씨에 따라 따뜻하고 서정적인 음악 부터 우장하고 극적인 대곡까지 모든 표현가능한 악기이다. 유명한 바이올린은 스트라디바리우스, 과르네리, 아마티 등이 있다.

2. 바이올린의 역사

바이올린은 16세기 초 처음 등장했다고 알려있다. 현재 가장오래된 바이올린은 16세기 후반의 것이지만, 그 이전에 이탈리아를 비롯하여 유럽 각지의 회화나 문헌에 바이올린이 묘사되어 있다.

15세기 후반 비올족이 류트나 레벡과 함께 구정 기악 합주의 중심적인 자리를 차지하였다. 거의 같은 시기에 이탈리아 상업 자본주의가 발전하여, 신흥 상업 자본가가 극장을 세워 오페라나 연주회가 시민에게 개방되었다. 그러나 넓은 극장에서 비올 카테고리의 악기는 소리가 너무 작아 충분한 표현을 할 수 없었다. 그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는 종교적 요소에서 떨어져 나와 해방된 인간 감정을 새로운 형식 속에 풍요롭게 표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갔기 때문에 극장의 관현악도 관악기 중심의 편성에서 현악기 중심의 편성으로 발전하였다. 이때 줄이 많고 좁은 음넓이에 각기 다른 악기를 필요로 하는 비올 카테고리로는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충족할 수 없었다. 이와 같은 상황 아래서 비올 카테고리부터 바이올린 카테고리로의 전환이 시작되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바이올린은 가스파로디-베르톨롯티 가 제작한 것이다. 이후 바이올린은 비올 카테고리와 1세기 이상 세력을 다투면서 비올 카테고리에도 영향을 주어 비올의 일종이 비올라가 되었고 가장 낮은음악기인 비올로네가 1520년경부터 높은 음넓이로 발전하여 첼로가 나왔다. 그리고 비올로네는 바이올린과 음질이 균등하도록 개량하여 현재의 콘트라베이스가 되었고, 1530년경부터 1705년 사이에 바이올린 카테고리는 완성되었다.

18세기 중엽부터 바이올린의 구조는 몇 가지 중요한 변화가 나타난다. 음악회 전용 연주회장이 생기자 청중이 많아져 악기에 더 큰 음량과 화려한 음색이 필요해졌다. 그래서 바이올린의 목과 지판은 길어졌고, 줄받침은 높아졌으며, 옆판은 두꺼워지고 공명판은 얇아졌다. 또 더욱 높은 피치에 대응하기 위해 목 부분은 뒤로 젖혀졌다. 활의 형태는 18세기 말이었는데, 처음에는 무기인 활의 모습이었지만 기술적 요청으로 서서히 개량되었다.

3. 바이올린의 구조

바이올린은 80개가 넘은 부품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줄은 4개 이다.

본체

전체 길이는 약 60cm이며, 무게는 대체로 500g 미만이다. 나무로 되어 있는 악기이며, 부위에 따라 쓰이는 나무가 다르다. 바이올린에는 보호를 위해 니스칠이 되어 있으며, 여기서 나오는 광택으로 외형이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몸통은 앞판과 뒤판이 옆판을 가운데 두고 마주 붙인 빈 통이고, 줄의 진동은 브릿지(줄받침)을 통하여 앞판에서 공명이 일어난다. 앞판의 공명은 앞판과 뒤판 사이에 세운 사운드포스트(버팀막대)를 통하여 뒤판에 전달된다.앞판에는 F-홀(F모양 구멍)이 좌우 대칭으로 뚫려 있고, 몸통의 공명으로 생긴 공기 진동을 외부로 전한다. 옆판은 앞판과 뒤판을 가장자리에서 결합시키며, 양 옆이 굽은 모양으로 활이 자유롭게 움질일 수 있게끔 하며 모양을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몸통의 상부에 넥(목)이 붙는다. 넥은 줄을 조작하는 지판을 받치는 부분으로 목의 상부에는 소용돌이 모양의 스크롤(머리)에 달린 페그박스(줄감개집)가 있고 좌우에 2개씩의 페그(줄감개)를 꽂아 네 줄을 감는다 네 줄은 넛트(줄베개)를 통하여 주로 흑단으로 만든 핑거보드(지판)위를 지나며 브릿지의 위를 거쳐 테일피스(줄걸이판)에 네 줄의 현을 맨다. 테일피스의 밑쪽은 실로 엔드핀(끝핀)에 묶는다.

4개의 줄로 되어 있다. 정면에서 볼 때 왼쪽이 저음, 오른쪽이 고음의 현이며 G, D, A, E 이다. 원래는 양의 창자로 줄을 만들었으나 1700년 이후 음색을 개량하기 위해 G현은 은선을 사용했다. 현재도 G, D, A선은 이렇게 만들지만 E선은 강철을 사용한다.

페그를 놀리면서 음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지만 E선은 가늘어서 끊어지기 쉽기 때문에 미세조율기라는 작은 나사를 사용하여 높낮이를 조절하기도 한다. 어린이는 줄감개를 돌리기 힘들어 모든현에 미세조율기를 달기도 한다.

탄력이 있는 굽은 목재 막대기에 말 꼬리 털을 평평하게 치고 거기에 송진을 발라 마찰을 강하게 한다. 이렇게 하면 현 위를 비빌 수 있게 된다. 헤드에는 팁으로 불리는 얇은 보호판이 있고 상아, 쇠뼈, 은판이 이용되어 왔지만 최근에는 나일론 계열의 합성 수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은판 등의 금속제 팁은 핀을 가리면서 고정되므로 헤드 부분의 안쪽에 균열이 일어날 수 있다. 활은 오래되었지만 잘 보관된 프랑스제가 가장 뛰어나다. 재료는 브라질우드, 페르남부코로 만든다. 나무활은 부러질 수 잇기 때문에 카본으로 만든 활도 존재 한다.

4. 바이올린의 음향

현이 활과 마찰하면서 진동으로 소리를 낸다. 음색은 종류나 활을 잡는 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음색은 악기마다도 특색이 나온다. 이러한 소리의 차이에 대해서는 음향학에서도 확실하지 않은 부분이 많다. 니스의 영향에 대해서도 많은 논의가 있었지만 보통은 니스 자체가 악기의 음질을 좋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음색은 모든 악기중에서 가장 표현력이 풍부하고 감성적이어서 표현가능한 표정이 풍부하여 무한한 변화가 가능하다.바이올린 카테고리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의 네 종으로 이 현악 합주는 가장 비슷한 동질의 음색과 다양한 표현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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